제2회 이말년 애독자 이벤트 16위 수상 대작 :: 2010/07/20 17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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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위는 이말년 월드에서.(http://blog.naver.com/zilioner)
10등까지 다 상줬는데 그 안에도 못든 비운의 만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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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7/20 17:42 2010/07/20 17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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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ㄲㄸ | 2010/08/08 22:44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ㅋㅋㅋ이래서 일형오빠 블로그 보는 재미가 있군요 ㅋㅋㅋ
    근데 모자이크 처리 왜 하신거임? 안하신 이름들은 가명이라고 생각하신건가요? ㅋㅋㅋ

    • smile:) | 2010/08/09 20:37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ㅎㅎㅎㅎㅎ
      모자이크는 내가 한게 아니고 이말년월드에 원래 그렇게 되서 올라왔던 것이야. 위의 열사람은 수상자들이라서 모자이크를 안해놓으셨더라고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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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이빨로 뜯어 열은 이야기 :: 2010/07/14 13:51

 소설 속의 주인공이 와인을 마셨다. 나도 왠지 알코올이 마시고 싶어서 가까운 슈퍼에 갔다. 가서 한번도 안 마셔본 병맥을 한 팩 사서 종이 봉지에 들고 어둑어둑한 저녁의 길을 슬슬 걸어오고 있었다. 그러다가 문득 매번 그랬듯이 병따개가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. 아 또 까먹고 안 샀네.

 얼마 전에 뉴욕을 갈 일이 있었다. 촌놈이 뉴욕을 가게 되다니 경사. 자투리 시간을 내서 뉴욕 시내의 공원이랑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같은 것들을 죽 둘러보다가 왠지 이 순간을 소소하게 기념할 기념품을 하나 사가야 할 것 같아서 선물샵에 들렀다.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것을 보기만 했던 I♥NY 티셔츠도 있고 뭐 아주그냥 많았다. 대단한 것을 사기는 싫어서 간단한 것들을 둘러보다가 눈에 띈 것이 I♥NY 병따개. 별거 아닌데 자꾸 까먹고 안 사던 녀석이니 딱 좋을 거 같아서 사 들고 뉴욕 여행을 마쳤다.
 그런데 니미럴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다가 병따개가 문제가 되었다. 공항 검색 대에 가방을 올려놓았는데 그 병따개에 같이 붙어있던 칼을 보고는 공항 직원이 이 물품은 압수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. 내가 기념품을 병따개랑 트럼프 카드 요렇게 뭐 두 가지만 샀어도 들 억울했을 것인데 하필이면 그 쪼끄만 거 달랑 하나 기념품이라고 산 거를 굳이 압수하겠다고 참나. 어쨌든 방법이 없어서 망연하게 입 벌리고 잠시 서있다가 내 말 알아들었냐는 말에 그거 꼭 가져가야 되냐고 아무 의미 없이 한번 묻고는 그냥 비행기를 탔다. 비 오는 쓸쓸한 뉴욕에서의 기억은 그렇게 오로지 기억만 남게 되었다. 그 소소한 기념품 하나 챙기치 못한 채.

 병따개를 안산 것을 생각해낸 지점이 하필 집에 반쯤 왔을 때였다. 돌아가기는 귀찮고. 그 때 문득 뉴욕에서 빼앗긴 병따개 생각이 났다. 잠깐 헛웃음이 나왔다. I♥NY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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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7/14 13:51 2010/07/14 13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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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귀요미 | 2010/07/14 15:28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오빠! 대박 오늘 위키피디아에서 감마를 검색하다가 감마펑션이 나왔는데 왠지 친근한거에요 근데 왜 친근한지 생각이 안나는거.. 그래서 계속생각하다가 알고보니 오빠 블로그에서 본 감마펑션때문이었어요 ㅋㅋㅋ그래서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새글이있네 ㅋㅋ진짜 신기하죠 ㅋㅋ 근데 그때 병따개 뺏긴일 이야기하셨을땐 병따개가 오빠한테 이렇게 심오한 의미가 있는 물건이란건 말안하셨던거같은데(.)(.) 그래서 재밌게 잘 읽고 가요! ㅋㅋ

    • smile:) | 2010/07/18 18:22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안녕 귀요미 '슈둉'아 ㅋㅋㅋㅋ 잘 지내고 있니?
      너한테 병따개 이야기 했었네 ㅋㅋ 뭐 그까이꺼 별로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야. 그런 사소한게 사소한 순간에 얽혀서 헛웃음이 나올 수도 있다는거지 뭐~

  • Steadfast | 2010/07/16 01:39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내 위에 귀요미는 누구야. 설마 HSJ양은 아니겠지 뭔가 "대박"이라는 표현도 글쿠 그 분 같은데 맞다면 뷁. ㅋ_ㅋ

    그나저나 이제 너도 뉴요커인겐가. 걍 벜흘리 촌놈으로 사삼. :D

    • smile:) | 2010/07/18 18:24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HSJ양 ㅋㅋㅋㅋㅋㅋ
      라면 넘 잘먹었어요 감사~ ㅋㅋㅋ 전 원래 체질이 촌놈이라 도시 공기에서 숨을 잘 못쉼

  • Minjae | 2010/07/24 15:46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여기 철원 촌놈 추가염ㅋㅋㅋ 어흐흐흑ㅎ극ㄱ흫그

    • smile:) | 2010/07/24 16:34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민재야!!!!!!!!!!!!!!!!!!
      흫아ㅣㅓㄴ히ㅑㄷ흐ㅏㅣㄴ으햐ㅡ댜ㅏㅣㅎ듼ㅇ,ㅡ히ㅑㄷ늫.ㄴ
      ㅠㅠ
      단디해라 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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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날은 갑니다. :: 2010/03/25 18: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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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날은 갑니다.
덧없이 갑니다.

2010/03/25 18:12 2010/03/25 18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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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Steadfast | 2010/06/02 02:39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저 꽃은 해바라기인가. 뭔가 꽃이 생기다가 말았어.

    • smile:) | 2010/06/11 15:06 | PERMALINK | EDIT/DEL

      잎이 좀 적죠 ㅎㅎㅎ 저렇게 생긴거 길가다 보면 있어요 어딘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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